LA 다저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19~2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원정 3연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리치 힐, 류현진, 마에다 겐타 순이다.
류현진은 치열한 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발진의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것이 관건이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종전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기에, 다소 아쉬운 내용이었다. 그러나 다음날 등판한 마에다 역시 5⅓이닝 4실점으로 강한 모습은 아니었다.
이번에는 디트로이트가 상대다. 류현진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2014년 7월 9일에 등판해 2⅓이닝 7실점으로 크게 부진한 바 있다. 거의 3년 만의 재대결이다. 디트로이트는 팀 타율 2할5푼9리(10위), 569득점(8위)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이 좋은 팀이다. 다만, 팀 성적은 53승6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로 처져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치는 선발 투수는 마이클 풀머. 올 시즌 10승10패, 평균자책점 3.78(145⅓이닝 61자책점)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4승6패, 평균자책점 3.63(96⅔이닝 39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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