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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7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복귀 후 5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104개의 공을 던진 린드블럼은 볼넷 1개와 탈삼진 4개를 각각 기록했다. 이대호는 복귀 후 첫 연타석 홈런을 작렬하며 중심타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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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6회초 1점을 뽑아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롯데는 이어진 6회말 2점을 추가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 손아섭이 2루수 오재원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준석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2-2 동점을 만들었다. 최준석은 2루까지 욕심을 내다 횡사했지만, 다음 타자 이대호가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7회말 번즈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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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린드블럼이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중심타선이 계속 점수를 내 접전에서도 밀리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또 손승락이 힘든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헌신해 주고 있어 고맙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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