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재영, 엄지원, 김남길이 한국판 '웜 바디스'(13, 조나단 레빈 감독)로 불리는 휴먼 좀비 영화 '기묘한가족'(가제, 이민재 감독, 씨네쥬 제작)으로 의기투합한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정재영, 엄지원, 김남길이 '기묘한가족'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행'(연상호 감독)을 통해 좀비버스터 신드롬이 펼쳐졌는데, '기묘한가족' 역시 이러한 좀비물의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묘한가족'을 통해 각양각색의 좀비물이 많이 탄생할 전망"이라며 "정재영, 엄지원, 김남길이 '기묘한가족'으로 역대급 변신에 나선다. 일찌감치 충무로 내에서는 재미있고 독특한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입소문이 돌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국판 '웜 바디스'로 불리는 '기묘한가족'은 동네에 소문난 기묘한 가족에게 좀비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다. 극 중 정재영은 기묘한 가족으로 불리는 주유소 집 장남 준결 역을, 엄지원은 준결의 아내 남주 역을, 김남길은 준결의 차남 민결 역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기묘한가족'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현재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에게 출연 제안을 한 뒤 여러 사항을 긍정적 검토 중이다. 기묘한 가족의 막내딸 해걸 역과 좀비 역할은 아직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8월 중으로 모든 배우의 출연을 정리할 계획이며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기묘한가족'은 이민재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올해 하반기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투자·배급은 메가박스 플러스엠이 맡는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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