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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그라운드 잔디 교체작업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중 약 1/4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로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전체 면적 9,126㎡ 중 약 2600㎡을 새로운 잔디로 교체한다. 이번 잔디교체 작업에는 약 7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며, 이는 2017년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교체비용으로 배정된 예산 1억5000만원 중 약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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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단은 31일 이란전을 위해 8월에 K리그 클래식 축구경기 2경기(FC서울-강원FC전, FC서울-울산 현대전)를 제외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내 다른 대관행사는 일체 잡지 않은채 그라운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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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면의 평균온도는 섭씨 36~38도 정도로 뜨거워져 잔디가 말라 죽거나 섬머패치병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구조상 동서남북 4면이 막혀있어, 통풍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잔디면의 온도를 낮추기가 쉽지 않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이러한 경기장의 특성을 고려해 잔디에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리고 대형송풍기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잔디면의 온도를 30℃ 이하로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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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기장은 낮은 일조량으로 떨어지는 잔디밀도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인공채광기(메탈 등)을 사용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인공채광기를 자체 개발·제작하여 태양광과 가장 유사하고 효율이 높은 플라즈마(PLS)광원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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