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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지영A(강예원 분)에게 백작(최민수 분)의 딸을 지영B(이소연 분)로 바꾼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들키며 위기를 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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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의 열연이 '죽어야 사는 남자'의 재미를 한층 살린 장면이지만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는 긴장감이 가득했다. 그는 무한 공격을 당할 양양의 상황에 몰입했다. 계속되는 몸싸움 촬영으로 기진맥진한 상황에서도 그는 수시로 대본을 체크하며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헝클어진 머리도 개의치 않아하며 "마스카라와 립스틱이 얼굴에 더 많이 번져야 할 것 같다"고 제안하는 등 촬영에 의욕적으로 임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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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계자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씬이라 다들 우려했는데, 황승언과 강예원의 배려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덕분에 수월하게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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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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