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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작 1일만 해도 7위였다. 당시 6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가 2경기, 5위 넥센과의 승차가 무려 4경기였다. 10일에는 승차는 같지만, SK를 7위로 떨어뜨리고 6위로 올라섰다. 그 때도 넥센과의 승차 2경기를 줄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후 8일 만에 상황은 대반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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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도 마찬가지다. 후반기 역전승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처음부터 잘해서 쉽게 이기지'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힘겹게 역전승 하는 과정이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전화위복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후반기 17승1무9패인데 17승 중 14승이 역전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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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희망도 있고, 걱정도 공존한다. 이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거라는 기대감, 여기에 또 떨어지면 확 추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하지만 지금은 기분좋게 올라갈 생각만 해도 될 것 같다. 최근 선수들의 눈빛과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가 평소 때와는 확실히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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