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해외 전지훈련 중인 한국 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세계랭킹 13위 프랑스에 석패했다.
새러 머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열린 3개국 친선 대회 3차전서 연장 피리어드 결승골을 허용하며 4대5로 졌다.
지난 16일 프랑스와의 대회 1차전에서 1대2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사흘 만에 벌어진 리턴매치에서 막판 뒷심 부족으로 뒤집기를 허용했다.
간판 공격수 박종아가 두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지만 대역전극은 이뤄지지 않았다.
2017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 랭킹 22위의 한국이 13위의 프랑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한 점 차 승부를 펼쳤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한국은 경기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 클라라 로지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 피리어드로 끌려갔고 결국 연장 3분 27초에 마리옹 알레모즈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이번 3개국 친선대회에서 승점 2점(1패 2연장패)으로 최하위가 확정된 한국은 20일 오후 8시 스위스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르고 22일 귀국한다. 한국은 스위스와의 2차전에서 1대2로 연장패한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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