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가을야구 순위싸움이 더욱 재미있어지게 됐다.
SK는 19일 광주 KIA전에서 안타 20개를 몰아치는 뜨거운 화력으로 13대1 대승을 거뒀다. SK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경쟁팀들을 추격하게 됐다. 반면, 선두 KIA는 3연패에 빠지며 2위 두산 베어스에 5경기 차 추격을 받게 됐다.
SK는 KIA 선발 배힘찬을 초반부터 공략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2628일 만에 선발로 나선 배힘찬은 2⅓이닝 11실점으로 허무하게 선발 등판을 마감했다. 이미 일찌감치 승부가 갈린 경기였다.
SK는 타자들이 점수를 모으는 사이 선발 문승원이 편안하게 시즌 5번째 승리를 챙겼다. 6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타선에서는 박정권의 스리런포를 시작으로 최 항의 솔로포, 그리고 최승준의 스리런포가 계속해서 터졌다. 특히 최 정 동생 최 항은 데뷔 첫 홈런포 포함, 4안타를 몰아치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만천하에 알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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