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천만 다행이었다.
넥센 서건창이 큰 부상을 피했다. 서건창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8회 도중 번트를 시도하다 왼손 중지를 다쳤다. 번트를 대는 과정 공을 배트 헤드에 정확히 컨택트 하지 못하고, 자신의 왼손 검지 손가락을 강타당하고 말았다.
서건창은 곧바로 교체돼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천만 다행으로 검진 결과 단순 타박 판정을 받았다. 번트를 시도할 때는 몸이 앞으로 쏠리기에, 투수의 공을 손가락에 맞았을 때 더 큰 힘이 가해져 골절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넥센은 이날 경기 4대3으로 신승해며 2연패에서 탈출했는데, 만약 간판타자 서건창이 크게 다쳤다면 기뻐하지 못했을 상황이었다. 하지만 단순 타박 판정으로 한숨을 돌리게 된 넥센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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