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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외국인 에이스를 내세워 한 주의 시작을 기분좋게 하려 했다. 하지만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먼저 흔들렸다. 한화는 1회초부터 피어밴드 공략에 성공했다. 1사 만루 찬스서 양성우가 행운의 밀어내기 사구를 기록했고, 김회성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어내 2점을 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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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선발 오간도도 활약했다. 오간도 역시 올시즌 kt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75로 강했는데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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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걸로 끝이었다. kt는 더이상 한화를 괴롭히지 못했다. 한화는 7회 송창식이 오간도를 구원등판해 kt 타선을 삼자범퇴 시켰다. 8회 2사 후 박경수를 볼넷으로 내보내자 한화 벤치는 송창식을 정우람으로 교체했다. 정우람은 1⅓이닝 무실점 투구로 세이브를 따냈다. 시즌 21번째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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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에서는 2번 오선진이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밥상을 잘 차렸다. kt 타선에서는 2, 3번 전민수와 로하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4번 윤석민이 무안타로 침묵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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