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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연에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30대 주부가 출연했다. 주인공은 "남편은 술만 마시면 엉뚱한 데서 잠을 잔다"며 "길거리든, 남의 집 앞이든, 쓰레기장이든 가리지 않고 잠든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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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자려고 자는 게 아니라 마시다 보면 쓰러진다"며 별 문제가 아니라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이 자신이 술을 마시고 잠들었던 일을 웃으면서 말하자, 정찬우는 "이건 창피한 일이다"며 철없는 모습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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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성을 모르는 남편 태도에 정상훈은 술을 좋아했다가 바뀌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기를 낳고 가정을 꾸렸으니 예전처럼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술, 담배를 끊었다"며 "주인공 아기들은 무슨 죄냐?"라며 남편을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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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남편이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고깃집 장사를 시작했다"며 "그런데 가게에서 친구들을 불러 술판을 벌인다"며 사연을 신청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66표를 획득하며 우승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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