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상이몽2' 추자현의 남자 우효광이 다시한번 월요일밤 여심을 뒤흔들었다.
21일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서는 한국어 공부에 나선 추자현-우효광 커플의 모습이 방송됐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날'을 잡았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경우 용돈을 줄이겠다는 폭탄선언에 우효광은 경악했다. 스튜디오에서 추자현은 "돈 얘기를 해야 남편은 집중을 하더라. 지금까지 한국어 공부에 진지하게 임한 적이 없다. '결혼 조하' 같은 몇마디만 할 줄 안다"고 설명했다.
추자현의 인정사정없는 손목때리기와 용돈 압박에 '우블리'도 "난 네 완벽하지 않은 중국말이 귀여웠다. 네가 중국말을 잘했으면 너랑 결혼 안했을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추자현은 "처음에 남편과 작품을 하면서 통역을 통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한번 마음이 통하면 언어는 중요하지 않다. 드라마 속 대사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며 직접 시연까지 보였다. 출연자들은 우효광의 심정을 단숨에 이해했다.
하지만 추자현이 내민 초콜릿과 용돈 상승의 가능성에 우효광은 다시 '우빙구'가 됐다. 스파르타식 '우리말 겨루기'를 통과한 우효광은 함께 개다리춤을 추며 용돈 상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우효광은 다시 추자현 뿐만 아니라 MC 김숙과 스페셜MC 소유진의 마음까지 뒤흔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50만원이나 하는 자전거를 사달라며 '슈렉 고양이 눈빛'으로 추자현을 바라본 것. 서릿발 같이 '안돼'를 외치던 추자현도 우효광의 폭풍 애교 앞에 결국 무너져내렸다.
우효광은 마치 꼬치집 주인처럼 직접 꼬치를 구워오는가 하면, 상큼하게 뽀뽀를 날려 추자현을 행복하게 했다. 우블리의 마력 앞에 여심은 온통 '무장해제'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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