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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몰래 신고 나가서, 내 사과잼 몰래 다 먹어서, 내 빨래에 몰래 무임승차해서 생긴 사소한 분노가 육탄전까지 이어지는 여대생들의 리얼한 생활은 물론 미성년자 딱지는 떼어냈지만 완전한 성인으로 말하기 힘든, 아직은 미성숙한 20대 여대생들의 리얼한 고민과 연애담, 일상 이야기를 가감 없이 선보여 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청춘시대'.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등 이제막 떠오른 '블루칩' 여배우들의 리얼한 민낯 연기로 매회 화제를 모은 '청춘시대'가 약 1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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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우는 "많은 청춘들이 공감하고 사랑하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언니들과 감독, 작가와 함께해 기쁘다. 많은 기대 바란다"며, 최아라 역시 "지난해 여름 시청자의 입장에서 '청춘시대2'를 기다렸는데 이렇게 내가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다. 벨에포크에 편지 한 장으로 찾아오게 된 시크한 아이다. 알고보면 여린 친구다. 잘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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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한 온유를 대신해 권호창 역을 연기할 이유진에 대해서는 "한 역할을 캐스팅하기 위해 많은 배우를 만나는데 이유진은 그들 중 유력한 후보였다. 다른 배우에 비해 연기력이 탄탄하다. 권호창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적합한 인물이라고 확신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온유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던 한승연은 "변화된 상황에 나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 이태곤 PD가 잘 만들어 줄거라 믿고 있다. 안심하고 있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청춘시대2'의 새로운 하메 최아라에 대해 이태곤 PD는 "나는 주로 첫인상을 보는데 조은 캐릭터를 위해 배우를 많이 만났지만 최아라가 가장 조은 역과 싱크로율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곱씹었다. 최아라는 "오디션을 볼 때부터 조은이라는 캐릭터에 빠졌다. 시즌2를 예전부터 기다리던 팬이었다. 사실 모델 중에서도 키가 커 연기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키 큰 캐릭터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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