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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익스 건은 마무리 됐다. 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새 선수를 하루 빨리 찾아야 하는 KGC다. KGC는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가 아니기에, 다른 구단들과 함께 22일부터 가승인 신청으 할 수 있었다. 지난 3년간 외국인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던 선수가 대상. 그런데 KGC는 22일 어떤 가승인 신청도 KBL에 내지 않았다. 서울 SK 나이츠가 애런 헤인즈, 서울 삼성 썬더스가 마키스 커밍스에 대한 영입 의사를 전달한 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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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사전 접촉 얘기의 진실은 뭘까. 일단 KGC쪽은 오해라고 말한다. KGC 관계자는 "우리도 새 선수를 찾아봐야 하니 에이전트들을 통해 선수의 현 계약 상황이나 몸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었다. 이페브라도 분명 우리가 고려하던 선수임은 맞다. 하지만 그 어떤 오퍼를 넣은 것도 없다. 어디서 얘기가 흘러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농구 소식 사이트에 이페브라 얘기가 나왔고 이페브라의 지인들이 본인에게 확인을 한 모양이다. 선수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도 모르고, 그 보도 화면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페브라는 에이전트를 통해 "이게 계약 문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정말 몰랐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도 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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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생기는 또 하나의 궁금증. 왜 KGC는 이페브라를 영입 선상에 올려놨던 것일까. KGC 관계자는 "오세근이 건강하다면 우리는 득점력이 좋은 가드가 필요하다. 이페브라가 키는 1m89로 크지 않지만 득점 생산력에 있어서만큼은 톱 클래스인 게 맞다"고 말하면서 "만약 웬델 맥키네스(전 원주 동부 프로미)를 데려올 수 있었다면 그쪽을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팀들도 맥키네스 교체에 상당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기에 가승인 신청을 하면 맥키네스를 데려올 확률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일찍 포기를 하고 다른 카드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선수에 대해 여러 구단이 동시 가승인 신청을 하면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우선 순위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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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KGC는 본의 아니게 새 선수 영입까지 조금 더 시간을 벌게 됐다. 과연 KGC는 어떤 선수와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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