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홍진호가 외국인과 한국어 발음을 비교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랭킹쇼 1,2,3'에서는 "한국에서 오래 산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를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다양한 외국인 도전자들이 등장하는 이날 방송에는 줄리안과 차오루가 연예인 추리단으로 합류해 한국인 보다 더욱 한국인 같은 외국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흡사 수다맨 강성범을 연상케 하며 속사포 말솜씨와 정확한 발음을 자랑하는 '우즈벡 수다맨'이 등장, 1초에 17음절에 달하는 빠른 랩의 대명사 '아웃사이더-외톨이'를 완벽 소화해 연예인 추리단을 놀라게 했다.
이에 평소 날카로운 추리 실력에 반해 부정확한 발음으로 '딕션 파괴자'로 불리는 홍진호가 희생양이 됐다. "발음이나 어휘력이 홍진호보다 낫다"며 '우즈벡 수다맨'과 비교를 당하는가 하면, 벨기에인 줄리안마저 홍진호에게 "한국어 공부가 필요하면 내가 과외해주겠다"라고 제안해 더 큰 굴욕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즈벡 수다맨'은 식당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 곤란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 '외적 동기'를 설명했다. '외적 동기'라는 고급 단어 등장에 지상렬은 "48년 동안 살면서 외적 동기라는 말을 한 번도 들은 적 없다. 누구 허락 맡고 그런 단어를 쓰느냐?"라며 버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인 추리단을 놀라게 한 언어 천재 '우즈벡 수다맨'의 정체와 홍진호의 수난기는, 오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MBC '랭킹쇼 1,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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