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5일 시즌 5승 재도전에 나선다.
MBC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LA다저스의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을 오전 5시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후반기 5경기에서 평균 자책점 1.55로 강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단 1승 밖에 수확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승운이 따랐던 피츠버그(통산 3전 3승 평균자책점 2.79)와의 대결이라, 5승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나흘 휴식 후 등판하며 정상적인 선발 일정을 소화하는 류현진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다면, 수술 후유증을 떨치고 확실한 '부활'을 선언하게 되는 셈이다.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알렉스 우드 등 1~3 선발 모두 부상자 명단(DL)에 올라있는 다저스로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류현진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MBC는 25일 오전 5시부터 한명재 캐스터, 손혁 해설위원, 김형준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2017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경기 LA다저스 : 피츠버그> 경기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로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