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시즌 7승을 따냈다.
밴헤켄은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일 휴식 후 등판에도, 선발로 제 몫은 다 했다. 넥센은 SK를 8대4로 꺾고, 5위 자리를 지켰다. 2연승과 함께 시즌 63승1무58패를 기록했다.
밴헤켄은 경기 초반 제구가 다소 높게 형성됐다. 변화구 제구가 불안했지만, 패스트볼로 위기를 극복했다. 64개의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이날 최고 구속은 143㎞를 찍었다. 체인지업(15개)과 포크볼(15개)의 비중은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밴헤켄은 5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며, 선발 임무를 완수했다.
밴헤켄은 경기 후 "6위에 있는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쁘다. 공수에서 좋은 지원을 해줬다. 중간 계투들도 좋은 투구를 해준 덕분에 팀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포크볼보다 직구에 비중을 둬서 던졌는데 효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4일 휴식 후 등판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힘든 부분은 있다. 어제 운동을 완전히 쉬었기 때문에 더 힘들 수 있다. 그래도 오늘 느낌이 전체적으로 괜찮아서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고척=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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