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완 릭 밴덴헐크의 연승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밴덴헐크는 30일 원정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6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6번째 패배다. 밴덴헐크는 지난 2일 오릭스 버팔로스전부터 4연승중이었다.
1회 선두타자 볼넷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볼넷으로 걸어나간 니혼햄 톱타자 니시카와 하루키가 2루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 이어 마쓰모토 고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0-1.
2회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밴덴헐크는 3회말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1-1로 맞선 4회 또 선두타자가 덜미를 잡았다. 쿠바 출신 오른손 타자 야디르 드레이크가 밴델헐크를 상대로 1점 홈런을 때렸다. 이어진 1사 1,2루에선 니시카와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3. 5회 세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운 밴델헐크는 1-3으로 뒤진 6회 교체됐다. 5회까지 투구수 103개에 볼넷 4개, 탈삼진 5개. 경기는 니혼햄의 3대1 승리로 끝났다.
밴덴헐크는 올시즌 유독 니혼햄에 약하다. 이날 경기까지 5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4패만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2015년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밴덴헐크는 올 시즌 12승6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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