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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9∼30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연전을 모두 이겼다. 29일엔 13안타를 때려내며 10득점을 올렸고, 30일엔 9안타로 5점을 뽑았다. 13일에는 마운드 불안속에 10대9 1점차 승리를 거뒀고, 30일엔 마운드가 안정감을 보인 덕분에 5대1의 완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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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무적인 것은 타격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KIA가 올시즌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타격이었다. 3할이 넘는 팀타율로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승리를 챙겨왔다. 불펜이 약했지만 워낙 타격이 좋아 많은 점수차로 이겨 불안감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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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경기에선 다시 올라왔다. 26일 창원 NC전서 17안타를 때리며 8대7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고, 29일 삼성전도 13안타로 10점을 올렸다. 3승1패를 한 4경기의 팀타율이 3할4푼2리.득점도 27점으로 6.75점으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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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이 살아나며 자신감도 올라간다. 2위 두산의 기세가 분명히 무섭지만 타격이 좋아진 만큼 어느팀과 붙어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아직은 4,5선발 자리가 위태롭기는 하지만 타격이 메워준다면 충분히 싸울 수 있다. KIA는 26일 NC전과 30일 삼성전에서 임시선발이었던 임기준과 심동섭이 나왔는데 그 경기서 모두 타선이 집중력을 보이면서 승리했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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