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30)이 시즌 7패째를 떠안았다. 후반기 첫 패전으로, 상승세가 한풀 ?M였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안타(3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애리조나에 4대6으로 패하며, 4연패를 당했다. 류현진은 시즌 5승7패, 평균자책점은 3.71(111⅔이닝 46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전체적으로 제구가 좋지 않았다. 8안타를 맞았는데, 그 중 4안타가 초구에서 나왔다. 1회말 애덤 로살레스의 솔로 홈런, 폴 골드슈미트의 2점 홈런도 모두 초구를 공략당한 결과였다. 류현진은 3회말 2사 후 볼넷-2루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4회말에도 크리스 헤르만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2사 3루에선 폴락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4회에도 애리조나 타자들은 계속 초구에 과감한 공격을 펼쳤다.
류현진은 경기 후 "1회 2개의 홈런이 모두 초구에서 나왔다. 공의 위치가 좋지 않았다"면서 "애리조나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쳐서, 더 힘들게 했다. 리듬이 매우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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