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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로 나선 민병헌은 KIA 선발을 상대로 루킹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1B2S에서 팻딘이 던진 6구째 134㎞짜리 체인지업이 바깥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다는 것이 김정국 구심의 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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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헌데 민병헌이 1루쪽 덕아웃으로 들어가다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헬멧을 바닥으로 던졌는데, 이것이 그라운드로 다시 튀어나간 것이다. 이 소리를 들은 김 구심은 민병헌이 그라운드를 향해 헬멧을 집어던진 것으로 판단, 덕아웃으로 다가가 퇴장 시그널을 보냈다. 두산 코칭스태프가 일제히 그라운드로 몰려나가 김 구심에게 어필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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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의 퇴장은 올시즌 헤드샷 퇴장을 제외하면 9번째 기록이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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