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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은재는 "수술 할 수 있다"며 "지금 막 부임했다. 외과의사 송은재다"며 복막염 증세가 의심되는 어린 환자의 수술을 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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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시간은 단 30분. 송은재는 수술을 시작했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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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추원공(김광규)은 "사람을 살렸다. 맹장염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목숨을 날렸는지 압니까?"라며 그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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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은 놀랐지만, 송은재의 실력에 감탄했다. 송은재는 병원장에게 당직 근무를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병원장은 이를 받아들였으나 이내 마음을 돌렸다.
송은재는 이에 대해 물었다. 병원장은 송은재의 사고를 언급했고, 송은재는 발걸음을 돌렸다.
이를 알게 된 방성우(이한위)은 송은재를 향해 "병원선에서 내려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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