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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젝스키스는 제9회 서울가요대상 대상 트로피를 든 채 방송을 시작했다. 은지원은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는 2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젝스키스 어워즈를 진행하려고 한다. 멤버별 개인상도 있고 축하무대도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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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첫 데뷔 무대가 거론되자 은지원은 "김재덕의 백다운, 동료가수들이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김재덕은 "PD님이 사고난줄 알고 내려오더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이재진은 "백다운은 원래 내 춤인데, 왜 백다운 앞에 김재덕한테 뺏겼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내 춤으로 만들 것"이라며 투덜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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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은지원은 "우리 정규 5집이 곧 나온다.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만 구성됐다. 덕분에 우리가 매우 바쁘다. 앨범도 준비해야하고 콘서트도 준비해야한다"면서 "뮤비도 어제 찍었다. 뮤비 한을 풀었다"며 웃었다. 강성훈은 "이제 뮤비 그만 찍고 싶다"며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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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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