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LA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는 지난 7월말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약 40일만의 공백이 생겼다.
재활을 마친 커쇼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선발로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한 커쇼는 6이닝 2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성적을 남겼다.
특별한 위기가 없었다. 이날 허용한 안타 2개도 모두 내야 안타였다. 1회와 5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이닝을 모두 3자범퇴로 끝낸 커쇼는 6이닝 동안 투구수가 70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복귀전인만큼 무리하지는 않았다.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7회초 자신의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한편 다저스는 '에이스'의 귀환과 함께 연패를 끊었다. 전날(1일)까지 올 시즌 최다인 5연패에 빠져있었던 다저스는 커쇼를 앞세워 1대0 신승을 거뒀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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