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2일(한국시각) 발표했다.
PSG는 지난 1일 마감된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를 2억2200만유로에 영입한데 이어 AS모나코에서 킬리앙 음바페를 한 시즌 간 임대 영입하면서 1억8000만유로의 완전 이적 옵션을 걸었다. PSG가 다음 시즌 음바페 영입에 성공하면 올 여름이적시장에 두 선수 영입에 지출한 이적료만 4억유로(약 5335억원)가 된다. UEFA는 클럽 수익 대비 지출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이를 제지하는 FFP 규정을 PSG가 위반했는지를 조사할 전망이다.
UEFA 발표에 PSG는 발끈했다. PSG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FFP에 맞춰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했다'며 'UEFA의 결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올 시즌 클럽 재정에 문제가 없는 것 뿐만 아니라 명예를 위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입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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