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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말 한 마디가 이렇게 발목을 잡을 줄이야. 권소라(엄지원 분)가 박응모(박정학 분) 인민재판 당시 "10분만 있다가 가자."라고 했던 말 한마디 때문에 가짜 남강명(김용운 분) 죽음에 책임을 짊어지게 됐다. 공지원(오아연 분)이 인턴 시절 무단으로 녹취한 파일이 구태원(문성근 분)의 손에 넘어가 남강명 밀항 사건에 이용되고 만 것. 조작된 증거로 권소라는 고의로 수사팀 출발을 지연시켜 무고한 시민을 죽음으로 몬 죄인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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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송될 '조작' 25, 26회에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후의 공조에 돌입하는 한무영(남궁민 분)-유준상(이석민 분)-권소라-차연수(박지영 분)의 이야기가 담긴다. 벗어날 수 없는 덫에 걸린 이들이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단 하나, 살아 돌아온 남강명(이원종 분)을 잡는 것. 모두의 운명이 걸린 '남강명 체포 작전'은 비선조직 컴퍼니의 실체를 드러낼 결정적 에피소드가 될 예정으로, 사생결단의 각오로 마지막 반격에 돌입할 공조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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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을 세우는 치밀한 작전으로 무사히 밀입국에 성공한 남강명. 그러나 그의 계획은 대역 남강명이 가짜란 사실이 드러나며 위기를 맞는다. '조작' 25, 26회에는 박응모 사건의 피해자 서해영의 흔적을 쫓던 중 접촉한 믿음원과 흑막의 자금 운반책 남강명 사이에 미심쩍은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더불어 둘 사이에 연결고리를 추적하던 공조팀은 지문조차 인식되지 않았던 문신남(강신효 분)과 또 다른 문신 세력에 대한 뜻밖의 정보를 획득, 남강명을 궁지로 몰아넣을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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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셋. 위기의 순간 이석민에 전해진 발신자 표시 제한 문자! 준비된 함정인가 마지막 기회일까?
이어질 '조작' 25, 26회에도 이석민에게 발신자 표시 제한의 문자가 전송, 공조팀에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또다시 전송된 '의문의 문자'는 이를 보낸 이는 누구이며, 어떠한 목적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인지, 메시지에 담긴 진위는 무엇일지 등 새로운 질문들을 이끌어내며 남은 8회를 시청하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적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공중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조작'은 오는 4일(월) 밤 10시에 25, 26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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