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SK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메릴 켈리의 호투와 홈런 4방을 묶어 6대2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시즌 66승1무62패를 기록하며, 5위 넥센 히어로즈를 추격했다. 롯데는 5연승이 끊겼다. 시즌 69승2무57패.
SK 선발 투수 켈리는 7이닝 5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비자책) 역투로 시즌 14승째를 따냈다. 공격에선 제이미 로맥이 2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으며, 최 정도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또한, SK는 팀 213홈런으로 2003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웠던 팀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켈리가 7이닝을 잘 막아줬고, 불펜도 실점을 허용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해줬다"고 했다. 이어 "로맥을 비롯해 타자들이 4홈런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린 것이 승기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로맥에 대해선 "훈련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줘 오늘 경기에서 기대를 가지게 했는데, 경기에서 기대한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을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고 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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