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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철은 그야말로 미사리 경정을 대표하는 현역 최강자다. 2016년 다승, 상금, 성적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쥔 심상철은 올 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다승 순위는 단독 1위로 2위 박정아와 5승 차이다. 상금, 전체성적 순위 역시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라 있어 올 시즌도 다승, 상금, 성적 부문 3관왕이 기대된다. 특히 심상철은 상반기 경정 최대 빅매치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경정 최초 이사장배 2연패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제1차, 제4차 그랑프리포인트(GPP) 쟁탈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말 그랑프리 출전도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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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라면 연말 경정 최고의 이벤트 그랑프리 대회에서 심상철, 박설희가 경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그랑프리 진출을 위한 그랑프리포인트 점수는 심상철이 270점으로 1위, 박설희가 120점으로 7위다. 그랑프리포인트 순위 24위까지 그랑프리경주에 진출할 수 있어 이 부부가 동시에 그랑프리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심상철, 박설희 커플이 연말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경정팬들에게 재미난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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