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채권단과 중국 더블스타 간 가격 인하 재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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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채권단은 5일 오후 주주협의회(채권단회의)를 열고 더블스타가 제시한 가격 인하 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채권단은 이같은 결정 내용을 더블스타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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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스타가 채권단의 불수용 의사에 재협상 의지를 나타내면 협상이 다시 진행되고 그렇지 않으면 매각은 최종적으로 무산된다.
앞서 더블스타는 최근 금호타이어 실적이 당초 약속한 것보다 악화됐다며 매각가격을 종전 955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16.2% 낮춰달라고 요구함에 따라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더블스타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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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채권단은 이날 현재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타이어에 자구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매각이 무산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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