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6일(한국시각) 리히텐슈타인 바두즈 라인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G조 8차전에서 골폭풍을 몰아치며 8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2점을 기록한 스페인은 G조 단독선두질주를 이어갔다. 13장의 티켓이 걸린 유럽 예선에선 9개 조 1위가 본선 직행, 2위 그룹 중 승점이 높은 8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4팀을 추려낸다. 조별리그는 10차전까지 진행된다.
전반 초반부터 스페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3분 세르히오 라모스가 신호탄을 쐈다. 이후 전반 15분과 16분 그리고 39분 각각 알바로 모라타, 이스코, 다비드 실바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골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후반 9분과 18분 이아고 아스파스가 골 맛을 봤다. 이어 모라타가 한 골을 더 추가한 뒤 경기 종료 직전 리히텐슈타인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스페인은 8대0 대승을 거뒀다.
같은 조 2위 이탈리아는 안방에서 이스라엘에 1대0 신승을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이탈리아는 후반 8분 터진 치로 임모빌레의 결승포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탈리아는 승점 19점으로 스페인을 추격하고 있다.
한편, D조의 웨일스는 몰도바 원정을 떠나 2대0 승리를 거두며 승점 14점을 기록, 2위로 점프했다. 세르비아는 아일랜드를 1대0으로 눌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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