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2007년 멜버른, 2011년 상하이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인 박태환은 한국 최초이자 유일의 수영 '그랜드슬래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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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행사의 홍보대사를 해봤지만 내가 하고 있는 수영 홍보대사,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홍보대사라는 자리는 뜻깊다. 시합보다 긴장되는 자리다. 한국 수영의 명예를 높일 기회가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잘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에서 많은 선수들이 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홍보할 기회도 많을 것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2007년 멜버른대회부터 지난 10년간 4번의 세계선수권과 5번의 올림픽 무대를 경험한 박태환은 "멜버른, 상하이는 환경이 좋았다. 선수를 소개하는 영상이나 여러가지 부문에서 헝가리도 괜찮았다. 로마는 야외수영장이라 뜨겁고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선수로서 세계수영선수권 조직위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조언해달라는 요청에 "숙소와 음식"을 이야기했다. "숙소와 수영장간 거리가 중요하다. 광주 음식이 맛있으니 음식 걱정은 안해도 될 것같다. 어떤 숙소는 5분, 어떤 숙소는 30~40분 걸리는 곳도 있어 숙소 경쟁이 심하다. 숙소와 먹는 것이 선수에겐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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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10월 충북전국체전(10월 20~26일) 준비에 돌입한다. 4주 훈련을 마친 후 10월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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