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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제작 아이엠티브이/이하 '다만세') 29, 30회 분은 시청률 5.8%, 7.4%(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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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원은 휴대전화를 놔두고 왔다는 핑계로 해성과 다시 도예공방에 들어섰고, 해성과 정원은 하도권이 차려놓은 밥상을 깨끗이 비운 모습을 목격했다. 모른 척 뒤돌아서 나가려는 해성과 정원에게 하도권은 10년 안에 먹은 밥 중 제일 맛있게 먹었다며 술을 마시자고 권했고, 결국 여러 병의 술을 나눠 마신 후 화장실에 간다며 사라졌다. 이후 해성은 공방 작업실 큰 거울에 '옆 마을 친구한테 놀러간다. 밥 잘 먹었다. 도갤러리 전시회는 딱 한번만 하겠다'라고 써진 종이를 발견하고는 기뻐할 정원의 모습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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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해성을 찾아 나섰던 정원은 땀에 흠뻑 젖은 채 힘없이 기대고 앉아있는 해성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던 터. 정원은 해성을 부축해 이불에 눕히고는 물수건으로 해성의 얼굴을 닦아 열을 내리게 했다. 그제야 눈을 뜬 해성은 자신을 걱정하는 정원을 보자 와락 솟구치는 슬픔을 내비쳤다. 이어 정원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옆에 눕게 한 해성은 어릴 적 해성이 없어져서 펑펑 울었던 사연을 털어놓는 정원을 두고 또 다시 사라져야 하는 자신의 운명에 눈물을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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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날 엔딩장면에서는 해성(여진구)이 미술실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의심했던 동생 영준(윤선우)의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집중시켰다. 극중 영준은 차회장(박영규)이 태훈(김진우)에게 영준이를 보는 것도 싫고 불편하다고 하면서도, 영준의 예비 신부에게는 영준이를 자식 같은 아이라고 말하는 것에 혼란스러워 했던 상황. 심지어 영준이 태훈의 이야기를 꺼내자 차회장이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고, 영준은 의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어 해성을 찾았다. 해성에게 "나 그때 형한테 거짓말했어. 차회장님 돈으로 의사 된 거 맞아. 근데 내가 정말 궁금한 건 형 그거 왜 물어봤어?"라고 질문하는 영준과 놀라는 해성의 표정이 담기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lyn@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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