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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민우혁, 송재희 등 다양한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로 시청자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도 상승시키며 4개월여 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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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은 김승현의 가족들은 김포 본가에 모였고 부엌에서 김승현이 설거지를 하는 동안 거실에서 TV를 시청하던 부모님은 선호 채널을 놓고 다투기 시작했다. 스포츠를 보고 싶어하는 아버지와 드라마가 보고 싶은 어머니는 대립했고 급기야 불똥은 김승현에게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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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승현은 최근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10월에 프랑스 칸 등 해외에 출품하는 영화 출연도 예정되어 있다는 말로 가족들을 기쁘게 했다. 가족들의 마음은 이미 프랑스 칸으로 떠난 듯 들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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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었던 부모님은 김승현과 수빈이까지 대동해 마트로 장을 보러 나갔고, 어머니는 만나는 사람마다 김승현을 인사시켰다. 김승현의 소속사 계약소식을 뿌듯한 표정으로 자랑하는 어머니와 본인들의 일처럼 축하해주며 기뻐해주는 이웃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다 같이 자동차 안에 앉아 영화를 보며 과거 연애시절 어머니와 영화관 데이트했던 추억을 얘기하던 김승현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 곳곳에서 선을 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동네에 전화가 본인 집 밖에 없었다는 자랑을 이어갔다. 이에 김승현이 "엄마는 아빠 돈 보고 결혼한 거야?"라며 짓궂게 물었고, 어머니의 "그런 점도 있지"라는 대답에 차 안 분위기는 급속 냉각되었다.
잠시 후 김승현과 딸 수빈이 화장실에 간다며 슬쩍 자리를 피하고 둘만 남자 아버지는 "솔직하게 이야기해 돈 보고 결혼했어?"라며 마음에 걸렸던 걸 물었고 어머니의 "어느 정도 끌리니까 했지"라는 대답에 마음이 풀어진 아버지는 어머니를 끌어당기며 다가갔다. 갑자기 벌어진 김승현 부모님의 자동차 안 핑크빛 로맨스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귀여움 넘치는 중년부부의 애정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데웠다.
청신호가 켜진 김승현의 앞으로의 활동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승현의 부모님과 수빈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살림'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로,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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