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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 윤성환은 6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고 시즌 10승을 따냈다. 역대 10번째로 5년 연속 10승을 돌파한 윤성환은 아울러 역대 16번째로 통산 120승 고지에도 올랐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⅔이닝 동안 8안타를 얻어맞고 6실점해 패전을 안았다. 시즌 5패째. 특히 박세웅은 홈런을 3개나 허용했다. 최근 2경기 동안 내준 홈런은 7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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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6회에도 홈런 2개로 3점을 추가하며 승세를 굳혔다. 1사 1루서 러프가 박세웅을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 2사후에는 이원석이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롯데는 6회말 무사 1루서 강민호가 좌월 투런홈런을 뽑아내 2점차로 다가선 뒤 9회말 2사후 손아섭 최준석의 연속안타, 이대호의 볼넷으로 마련한 만루 찬스에서 강민호의 밀어내기 사구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더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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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접전 상황에서 선수들의 홈런이 나와 승리에 도움이 됐다. 창민이와 필준이가 잘 막아줬다"고 밝혔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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