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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1-2로 뒤진 4회초 1사 1루서 우월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롯데 선발 박세웅의 143㎞짜리 한복판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승엽이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달 31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일주일만이다. 시즌 21호 홈런이 결승포가 된 셈이다. 최근 원정경기 은퇴 투어를 하고 있는 이승엽이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자 롯데 팬들도 박수 갈채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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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회초 1사 1루서 최경철의 중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가 이어진 3회말 전준우의 투런홈런으로 2-1로 전세를 뒤집자 삼성은 4회초 1사 1루서 이승엽의 홈런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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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무리 장필준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안타와 4사구 2개를 내주고 1실점하는 난조 속에 시즌 20세이브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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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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