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기업 쏘카는 국내 업계 최초이자 최대인 회원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쏘카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만의 기록으로,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2016년 기준, 3100만명) 10명 중 1명은 쏘카 회원인 셈이다.
쏘카가 300만 회원을 확보한 것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10년 넘게 글로벌 시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중인 카투고(Car2go), 집카(Zipcar) 회원수는 각각 270만 명, 100만 명 수준이다. 단일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가 서비스 제공한지 5년 만에 300만 회원을 확보한 것은 유례없는 기록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소비자들의 쏘카 이용 시간도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쏘카에 따르면 건당 평균 이용시간이 2015년 5시간에서 올해 7월 기준 6.3시간으로 급증했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발표한 '자동차, 소유에서 소비의 시대로' 보고서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가 널리 확산되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라면 국내 카셰어링 시장이 향후 5년 내 1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쏘카가 이런 성과를 낸 것은 업계 리더십을 바탕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노력을 지속해왔기 때문이다. 쏘카는 인프라 면에서 전국 3200곳의 쏘카존, 8000대의 공유 차량을 확대하며 서울 주요 지역에서 3분 내에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여왔다. 또한 33종이 넘는 다양한 차종으로 소비자가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서비스 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업계 최초로 '허브형 편도 서비스', '쏘카부름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ADAS(지능형 운전보조시스템) 탑재 차량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도입했다. 이밖에 각 지자체와 협력해 서울시, 인천시 나눔카, 세종시 어울링카 사업자로 참여해 각 지역의 공유경제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쏘카는 회원 수 300만 달성 뿐만아니라 지난 7월에는 총 누적 예약건수 1000만 회 돌파, 8월 오픈서베이 조사에서 '자주 쓰는 업종별 O2O 애플리케이션- 차량 대여 앱' 부문 1위(78%)에 선정되기도 했다.
쏘카 조정열 대표는 "무엇보다 쏘카 300만 회원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즐거운 카셰어링 경험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쏘카는 고객들이 미래 자동차 기술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ADAS와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쏘카는 3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로 오는 28일까지 '쏘~ ??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300만 번째 가입 회원에게 1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쏘카 회원 대상으로 친구를 초대할 시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더 쎈 친구 초대', SNS에 쏘카 포토후기를 남기는 '300만 쏘친의 쏘카스토리'를 진행하고, SK텔레콤 회원 중 T멤버십 할인 통해 쏘카 차량을 예약 및 이용한 고객에게 삼성생명의 교통상해보험(1년)을 무료로 제공하는 '300만 쏘친을 위한 출퇴근길 안심쏘카'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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