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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만점의 수술 실력을 지녔지만 진료태도는 빵점인 송은재에게 진료 시간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친구도 없을 만큼 사람과의 교류가 서툰 은재, 실질적인 치료와 상관없는 따뜻한 한 마디의 말은 해야 할 이유도, 의미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건만. 섬사람들의 진료를 시작한 은재는 난관에 부딪혔다.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비수 같은 말에 병을 치료하러 왔던 환자들이 화병을 얻고 돌아가는 일이 속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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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방송에는 베일에 싸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곽현(강민혁)의 아버지 '한국의 슈바이처' 곽성(정인기)이 등장해 현의 트라우마에 대한 실마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은재를 비롯해 병원선 식구들은 모두 각자만의 상처가 있는 인물들이다. 섬세한 전개를 위해 차근차근 서사를 쌓아가는 중이다. 숨겨진 스토리가 풀릴 때마다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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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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