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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약체로 꼽혔다. 모두가 '승점자판기'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2차예선을 힘겹게 통과했으나 최종예선에서 만난 상대는 쟁쟁했다. 이점이 가득한 홈 어드밴티지도 시리아에겐 없었다. 오랜 내전으로 선수단 소집은 물론 홈경기까지 자국 대신 제3국에서 치러야 했다. 하지만 시리아 선수단은 고개를 떨구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치른 최종예선 홈 5경기서 2승3무, A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누구도 예상 못한 '대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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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오는 10월 B조 3위 호주와 0.5장의 본선 티켓이 걸린 홈 앤드 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아시아 최강 중 한 팀으로 꼽히는 호주가 우세하다는게 중론이다. 호주를 꺾어도 북중미-카리브해(CONCACAF) 최종예선 4위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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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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