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1개를 골라 득점을 올렸다.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김현수는 시즌 타율이 2할3푼4리(205타수 48안타)로 떨어졌고, 필라델피아는 5대4로 승리해 3연패에서 벗어났다.
2-1로 앞선 2회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무사 1루에서는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으로부터 볼넷을 고른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았다. 필라델피아는 4회 3점을 뽑아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5회 3루수 땅볼에 그친 김현수는 5-4로 쫓긴 7회 2사 2루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9회 수비때 애런 알테어로 교체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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