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김주현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주현이 달희(김다솜 분)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주현은 세준(조윤우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오해한 달희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움을 벌였다.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피하는 대신 같이 머리를 잡고 싸우며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매장에 찾아온 세준과 우연히 만난 김주현은 달희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겪었다. 더욱이 김주현은 참고만 있지 않고 "결혼도 했으면서 그렇게 자신이 없냐"며 착하지만 만만하지는 않은 성격답게 달희에게 반격을 가한 것.
이 과정에서 김주현의 당당한 표정과 당하고만 있지 않는 제스처들은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었다. 뒤돌아 눈물을 글썽이 기도 했지만, 악녀 달희 앞에서는 꾹 참고 통쾌하게 한 마디를 던지는 행동은 시청자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김주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머리카락을 쥐어뜯기고 달희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격한 몸싸움부터 뺨을 맞는 연기를 담담하게 소화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억울한 듯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달희 앞에서 눈물은 절대로 흘리지 않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주현 출연의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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