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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이수성 감독과 곽현화의 전화 통화 녹취에는 이수성 감독의 "죄송하다" "미안하다" "내 불찰이다. 내 잘못임을 인정한다" "이런 바보 같은 일(노출 장면을 동의 없이 영화 속에 넣은 일)을 왜 했는지 괴롭다" "지금 찾아가 무릎 꿇고 빌겠다" "곽현화에게 먼저 동의를 안 받고 영화 속에 가슴 노출 장면을 넣은 것은 내 책임이다. 벌을 달게 받겠다" 등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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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곽현화는 '전망 좋은 집' 출연 계약 당시 상반신 노출을 촬영하지 않기로 이수성 감독과 합의했지만 이수성 감독은 일단 노출 장면을 촬영한 뒤 (곽현화가) 원한다면 노출 장면을 삭제하겠다고 약속해 노출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가 이미 사전에 노출 장면에 대한 촬영을 합의해 진행됐던 사안이며 극장 개봉 당시 삭제 요청을 받아 삭제했다고. 이어 IPTV 버전이 개봉할 때 계약서에 명시된 권한에 따라 노출 장면이 담긴 무삭제판을 만들었으며 사전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음을 피력, 곽현화의 주장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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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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