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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민정은 남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10년 만에 한국에서 행복한 방송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내가 방송에 나오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가끔 전화해서 물어보면 내가 나온 방송이 너무 재밌다면서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있더라. 그러면서 '예진이는 내가 잘 키울게. 한국 가서 살다 와도 돼'라고 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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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서민정의 뉴욕 스토리도 공개됐다. 뉴욕에서 '서장금'으로 불린다는 서민정은 "결혼 전에는 라면도 못 끓였는데 16살 때부터 자취한 남편을 위해 맛있는 걸 해주고 싶어서 고시 공부 하듯 요리를 배웠다"고 밝혔다. 또 뉴욕에서 자발적으로 '김밥 홍보대사'가 된 사연도 공개했다. 서민정은 "외국인들이 초밥은 많이 아는데 김밥을 모르는 게 안타까웠다. 딸이 김밥을 먹고 맛있으니까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해서 집으로 데리고 오기도 해 김밥 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집에 김발만 10개 넘게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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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서민정의 첫 번째 희망요리 '뉴욕댁의 쇼미더한식'을 위해 오세득과 유현수가 나섰다. 오세득은 불고기를 응용한 세 가지 한식 '거침없이 불고기'를, 유현수는 꽈리고추밥과 감자육전, 오이선, 문어 튀김에 인절미 케이크까지 총 네 가지 음식으로 만든 '장금이 브런치'를 선보였다. 서민정은 '리액션 여왕'답게 음식을 맛볼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오이선은 꼭 만들어 보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한식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가 들어간 '거침없이 불고기'를 최종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서민정은 "너무 감사하다. 내가 연예인인 것도 다 잊고 살았다. 이렇게 나왔는데 기억해주시고, 반가워해주셔서 큰 위로와 감사를 얻고 간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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