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원태 감독이 첫 연출작 메가폰을 잡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대장 김창수'(이원태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무비스퀘어·㈜원탁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지금까지 제 대표작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다. 제가 그 프로그램을 2002년에 처음 만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 프로그램을 15년전에 만들었는데 안없어지지 않았냐. 그 후에 10년 동안 영화 기획 제작 등 계속 영화를 했는데 아직까지 서프라이즈 감독이라고 불리고 있다. 제가 끝까지 쥐고 있던 게 감독이다. 처음 감독하게 된 이 영화와 인연들이 정말 소중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조진웅이 타이틀롤 '김창수' 역을 송승헌이 악역인 감옥소장 김형식 역을 맡았다. 이외에 정만식, 정진영 등이 출연하며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0월 19일 개봉.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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