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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1기, A2등급)와 박석문(2기, B2등급)의 노익장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경정 개장일인 2002년 6월 18일 1회차 첫 경주에서 휘감기로 우승을 차지했던 정인교는 올해 총 52회 출전해 1착 12회, 2착 7회, 3착 9회를 기록하며 A2등급에 올라있다. 평균 스타트 0.25초로 빠른 시속을 앞세운 1턴 선점을 선호하는데 찌르기는 날카로움이 조금 부족하나 인빠지기와 휘감기에서는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인코스, 센터코스에서는 스타트를 앞세워 단숨에 선두권에 올라설 수 있는 만큼 항상 주시해야하는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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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에는 또 하나의 숨은 의미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뜻을 다지고 배움에 적극성을 가지라는 것이다. 경정 1, 2기 최고참이자 맏형인 두 선수가 앞으로도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이어가며 선봉장 역할을 해준다면 나머지 동료 및 후배 경정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 분명하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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