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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달 28일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된 뒤 재활을 해왔던 임창용은 15일만데 다시 올라오게 된 것. 경기전 김기태 감독이 "오늘이라도 상황이 되면 등판할 것"이라고 한 것처럼 팀이 위기에 처하자 곧바로 마운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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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선 임창용의 부재가 컸다. WBC 영향인지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마무리로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임창용이지만 후반기엔 안정감을 보였다. 7월에 9경기서 2승1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8월엔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6경기에 나서 1승2홀드, 평균자책점 0을 마크했다. 김윤동 김세현과 함께 필승조로 활약했던 임창용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KIA의 불펜이 흔들렸다. 7-1의 리드에서도 뒤집히는 등 리드를 해도 불안감이 가득했다. 김윤동과 김세현만으로는 승리를 지키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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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내가 부상으로 빠진 동안 불펜이 힘들어 부담이 있었지만 함평에서 재활을 잘 했다"면서 "오랜만에 나왔지만 낯설지도 않았고, 예전처럼 던졌다. 앞으로 팀의 승리를 위해 남은 경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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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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