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수정 주연 휴먼 영화 '당신의 부탁'(이동은 감독, 명필름 제작)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카트' 등을 제작한 영화사 명필름의 39번째 작품 '당신의 부탁'. 임수정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당신의 부탁'은 '환절기'로 지난해 열린 제21회 부산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동은 감독의 차기작이다. 명필름랩 1기 출신의 이동은 감독은 명필름랩 졸업 후 본격적으로 명필름과 협업한 '당신의 부탁'이 올해 부산영화제에 또 한 번 초청되며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의 쾌거를 거두었다.
'당신의 부탁'의 원톱 주인공인 효진 역할로는 임수정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의 아들에게 법적인 엄마로 남겨진 효진 역할을 맡은 임수정은 남편의 빈자리를 향한 그리움과 그의 아들을 갑자기 떠맡게 된 복잡미요한 심경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캐릭터를 맡았다.
이동은 감독은 "임수정만의 섬세한 연기와 자연스러운 매력이 효진과 더없이 잘 어울렸다. 배우의 개성으로 작품이 한층 더 풍성해진 느낌이다"며 짙은 감성 연기에 대해 극찬을 전해 임수정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9만 관객을 돌파한 김종관 감독의 '더 테이블'에서 결혼을 앞두고 연인과 재회한 혜경 역할을 맡아 특유의 진한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배우 임수정은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모두의 마음에 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어 '당신의 부탁'이 먹먹하고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되는 해외 포스터는 감정의 깊은 곳을 응시하는 배우 임수정의 옆모습이 청회색의 정갈한 색감 안에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색감과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꽃잎의 잔상은 겹겹이 중첩된 효진의 마음을 전달하듯 아련한 감성을 전한다.
떠나간 사람과 찾아 오는 사람 사이 어쩌면 기적일지도 모를 인연을 만나는 깊은 감성의 '당신의 부탁'은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후 2018년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시나리오 부문 수상작인 '당신의 부탁'은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 이야기다. 임수정, 윤찬영, 이상희, 서신애, 한주완, 서정연 등이 가세했고 '환절기'의 이동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당신의 부탁' 해외 포스터
-
황신혜, 29세던 남동생 교통사고에 마음의 준비…"장기기증까지 결심" -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
세븐♥이다해, 2세 성별은 '공주님'.."내가 아빠라니, 믿기지 않아"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41세' 산다라박, 몸무게 겨우 37kg.."소식이 동안 비결, 미모 그대로다" -
라이머, 이혼 3년만 심경 고백 "사는 건 편한데 외로워"(신랑수업2) -
'띠동갑 목사♥' 이유리 "뜨겁게 불같이 결혼한 건 아니지만, 17년째 좋다"(신랑수업)
- 1."충격" 홍명보호보다 심각했는데, 하늘이 독일 돕는다..."내 발로 안 떠나" 나겔스만 결국 사임 확정→"클롭 감독 최우선 순위, 협상 시작 예정"
- 2.[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3.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4.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5.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