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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지난달 25일 LG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승리를 따낸 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전 2경기에서는 합계 12⅔이닝 10실점으로 부진을 보였다. 이 때문에 시즌 막판 체력적으로 지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나 박세웅은 이날 LG 타선을 맞아 집중타를 피하며 실점을 최소화해 선발 몫을 충분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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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1회말 선취점을 허용했다. 선두 안익훈에게 140㎞짜리 직구를 던지다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박세웅은 문선재를 2루수 땅볼로 처리, 1사 3루에 몰렸다. 이어 박용택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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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넘기며 안정을 찾은 박세웅은 5회 안익훈 채은성 박용택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 김재율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정성훈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유영으로 교체됐다. 김유영은 오지환을 2루수 병살타로 막아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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