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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골을 터트리며 유럽 클럽대항전 120경기에 출전, 99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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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온 유벤투스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디발라 원톱에 코스타-디발라-베탄쿠르, 마투이디-프야니치, 산드로-베나티아-바르잘리-베실리오 포백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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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8분, 유벤투스 디발라의 왼발 슈팅은 바르셀로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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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왼발이 팽팽한 0-0 균형을 깨트렸다. 전반 45분, 메시는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연결하고 빈 공간으로 달려들어가며 다시 공을 받아 지체없이 왼발로 차 넣었다. 메시의 발을 떠난 공은 유벤투스 수비수 다리 사이를 지나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두번째골을 넣었다. 메시가 상대 패스 미스를 잡아득달같이 오른쪽을 파고들어 슈팅한 걸 유벤투스 수비수가 서둘러 걷어냈다. 그걸 라키티치가 골대 앞에서 잡아 왼발로 차분하게 차 넣었다.
메시는 후반 24분 쐐기골을 박았다. 유벤투스의 패스를 차단한 후 빠르게 연결한 역습 상황. 메시는 빠르게 치고 간 후 왼발 슈팅으로 유벤투스 골문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부폰이 미처 손을 쓸 수 없게 만들었다.
유벤투스는 마르키시오, 케디라, 키엘리니 공백이 그대로 드러났다. 허리 싸움에서 바르셀로나에 크게 밀렸다. 중원에서의 패스 미스가 수차례 위기로 이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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