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5리(498타수 132안타)가 됐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1대8로 패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후 우완 마이크 리크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6구 가운데 몰린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2루타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시즌 20번째 2루타.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서도 풀카운트까지 갔으나, 6구 낮은 싱커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이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1루 주자 델리뇨 드실즈도 2루에서 태그 아웃됐다.
텍사스 타자들은 리크를 맞아 전체적으로 고전했다. 추신수는 팀이 0-3으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마크 렙진스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낮은 공에 속지 않았다.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6-4-3 병살타를 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투수진이 7회에만 5점을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 타자들도 5안타에 그쳤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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