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린 로사리오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는 14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번째 타석에서 팀의 첫 점수를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7회말에는 멀찌감치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오늘 개인적으로 37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는 로사리오는 "언제나 나의 루틴을 지키면서 훈련을 하고 있고, 자신있게 스윙하려고 노력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 기록보다 매 경기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우리 젊은 투수들이 강타자를 상대로 도망가지 않고 자신있게 승부하고, 야수들도 자신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 한화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로사리오는 "앞으로 남은 경기동안 부상 없이 체력 관리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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